[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대웅제약에 대해 보툴리눔 제제인 '나보타'의 미국시장 진출은 기대되나 조금 더 기다려야한다며 목표주가를 15만5천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7% 감소한 8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신공장 가동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원가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88억원으로 1년 만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의 기저효과와 최근 도입한 대형 품목인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와 항응고제 릭시아나 효과를 예상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나보타의 미국 시장 진출은 기대되나 주가가 일정 부분 반영하고 있다"며 "미국 진출까지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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