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티몬은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인 '티비온(TVON)'이 생방송 중 결제액이 4억원을 넘는 등 사상 최대 매출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TV홈쇼핑이 1시간에 3~4억원의 매출을 내는 점을 감안하면 단시간 내 TV홈쇼핑에 견줄만한 플랫폼으로 성장한 셈이다.
작년 9월 주 1회 방송으로 시작한 티비온 라이브는 최근 500회를 넘겼다. 주요 고객은 30대 여성으로, 육아용품과 레저·식품의 판매액이 높은 편이다.
특히 지난 23일 판매한 대명리조트 객실과 워터파크 3인 이용권 패키지 상품은 생방송 70분 중에 4억600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방송 당일 판매액은 16억5천300여만원을 넘어섰다. 판매된 패키지 상품은 천안, 단양, 경주, 청송 등 4개 지역을 엮는 통합 세트권이다.
방송 당일 매출이 1억원을 넘긴 상품도 170건을 기록했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티비온라이브와 같은 티몬만의 특별한 매장을 통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좋은 조건의 저렴한 상품과 특별한 구성을 소개하고 있다"며 "언제나 좋은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채널로 소비자에게 인식되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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