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2035년 미래차량은 주행용도에 맞춰 형태를 바꾸는 가변형 타이어를 채용할 전망이다.
국내 최대 타이어 제조사 한국타이어는 영국 왕립예술대학교(RCA) 자동차 디자인 전공학생 19명과 공동으로 가변형 스마트 타이어를 공개했다.
이 타이어는 노면 상태에 맞춰 타이어 형태를 바꿔 주행할 수 있도록 설게됐다.
자율주행차용 헥소닉(Hexonic)은 6각형 벌집형태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7개의 스마트 센서가 탑재돼 외부온도나 노면상태, 접착력 등의 다양한 변수에 따라 타이어의 형태를 바꾸기도 한다.
특히 헥소닉은 스마트 센서를 통해 최적의 주행솔루션을 제공하는 완전자율주행 카세어링용 타이어이다.
한국타이어는 헥소닉 외에 다운포스가 극대화된 1인승 미래형 레이싱 타이어 '에어로플로', 미래물류 이동시스템을 담당할 신개념 타이어 'HLS-23'을 공개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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