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반도체 장비 리퍼비시 전문기업 러셀은 지난 11일 에스케이하이닉스 시스템 아이씨와 49억원 규모의 반도체 PVD(Physical Vapor Deposition)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PVD 장비는 물리적 증기 증착법으로 증착하고자 하는 금속을 진공 속에서 기화시켜, 방해물 없이 기판에 증착하는 기법으로 CVD와 함께 러셀의 주력 장비군이다.
계약 금액은 2017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13.57%에 해당하며,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19년 4월30일까지이다.
러셀 관계자는 "올해 첫 수주 계약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며 "최근 반도체 장비에 대한 투자가 감소되는 상황에서 리퍼비시 장비에 대한 수요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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