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1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국내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 가장 높은 기존점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6만5천원을 유지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91억원, 375억원이 전망된다"며 "A/V(TV)가전 및 정보통신(PC, 모바일)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역신장 했지만, 백색가전(빨래건조기 +80%, 에어컨 +60%)과 소형가전(공기청정기 +160%)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외형적으로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외형이 확대됐음에도 손익개선이 동반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공격적인 판촉 행사 확대로 인한 마진율 하락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주 연구원은 "하반기 영업이익 기저는 매우 낮기 때문에 전년 동기 5% 수준의 매출액 증가율만 유지될 수 있다면 영업이익 개선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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