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신한은행은 LS엠트론과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차별적인 금융서비스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LS엠트론은 산업기계와 첨단부품 전문기업으로 주력으로 농기계, 사출성형기 등의 수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LS엠트론은 해외 현지 파트너사에게 주력상품을 수출하고 신한은행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LS엠트론의 현지 구매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최동욱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신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 기업과 윈윈할 수 있는 글로벌 협업 모델을 구축하게 된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국내외 대고객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디지털을 활용한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해 양사가 협력 가능한 사업의 범위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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