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기청정기 아이퓨리 엣지, 차량 내 공기 정화+살균 기능까지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지난 4일 소비자 단체인 '소비자 시민 모임'은 시중의 판매 중인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유해 물질 안정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 가량이 공기 청정 효과가 없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9개 브랜드의 성능과 내장 필터에 대한 유해물질 안정성 시험 등을 비교했으며, 단위 시간당 오염 공기 정화량인 공기청정화능력(CADR)을 비교한 결과, 9개 가운데 4개 제품이 0.1㎥/분 미만으로 공기 청정 효과가 별로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성분은 필터보존제로 사용되었으며 이 같은 문제가 발행하는 원인으로는 필터 원단에 향균제와 살균제를 코팅하는 제조 방식이 문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라이브 블랙박스로 유명한 두코(대표 강창동)가 출시한 '아이퓨리 엣지'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설치형(순정형) 차량용 공기청정기로도 잘 알려진 제품이다.

관계자는 "'아이퓨리 엣지'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된 필터 원단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특히 기존의 업계의 방식인 필터 원단에 향균제와 살균제를 코팅하는 방식이 아닌 N29(동섬유)라는 향균 및 살균 능력이 있는 원단을 사용한다"며 "특히 이 원단은 세균과 접촉하게 되면 즉시 살균 및 추가 생성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아이퓨리 엣지 AP-1'은 차 내부로 들어온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를 4중 고효율 필터를 통해 99.9% 정화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정화된 실내 공기청정도는 운전자가 리모컨 LED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N29(동섬유) 필터의 사용으로 공기 정화와 동시에 차량 내 각종 세균까지 살균해주는 기능성으로 차량용 공기청정기 중 기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두코에서 출시한 '아이퓨리 엣지 AP-1'는 온라인몰과 전국의 자동차용품 장착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