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부산시와 함께 올해 ‘부산 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학원비, 도서구입비 등 18개 업종으로 제한됐던 이용범위를 주점, 카지노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으로 확대해 사용자들의 활발한 구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구직 활동비 이용시 먼저 비용을 지불하고 사후 정산하던 방식을 바우처 지원 형태의 사전지원 방식으로 변경해 더욱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 청년 디딤돌 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 및 고객센터(T:1588-6200)와 부산광역시청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강호덕 카드사업부장은 “사용자 중심의 디딤돌 카드 이용 시스템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더욱 원활하게 구직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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