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글과컴퓨터와 신한은행은 17일 디지털 기술 기반 공동 사업 추진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발굴하고 제품·서비스를 함께 개발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한컴그룹이 보유한 AI 기반 음성인식, 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신한은행 디지털 금융 서비스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한컴의 스마트시티 사업에도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상철 회장은 "한컴그룹이 보유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들이 실제 서비스화되고 상용화될 수 있도록 금융 산업과의 전방위적 융합을 추진할 것"이며 "양사는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중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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