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보안업체 마크애니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 CCTV 영상반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병원·의료원 내 수술실 CCTV 영상의 접근통제·외부반출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암호화와 워터마크 기술이 적용된 마크애니의 '콘텐츠세이퍼 포 씨씨티비(Content SAFER for CCTV)'가 사용된다.
이번 사업으로 마크애니는 의료사고 영상 오남용으로 인한 분쟁을 예방하고 환자·의료진을 보호하는 등 의료기관 특성에 맞춘 제품을 선보였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수술실 CCTV 운영을 위해서는 철저한 신변보호 아래 의료사고의 예방과 해결이 주안점"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환자, 의료진이 모두 납득할 수 있고, 개인정보보호법 준수까지 만족하는 의료기관에 특화된 영상반출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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