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빙그레가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를 론칭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빙그레는 'TFT'의 하위 브랜드인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VIVACITY)'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TFT'는 맛(taste), 기능(function), 신뢰(trust)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브랜드로, '맛있으면서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삼고있다. 'TFT'는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로 각 제품의 속성에 따라 다양한 하위 브랜드와 제품들을 내놓을 계획이다.
처음 출시되는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는 28~35세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해 스틱젤리 3종과 구미젤리 3종을 출시한다. 스틱젤리 3종은 각각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히알루론산,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같은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구미젤리 3종은 각각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C,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 성분이 들어있다.
스틱젤리와 구미젤리 제품 모두 하루 2개씩 섭취하면 기능성 성분들의 1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 비바시티 제품은 3일 오픈마켓인 G마켓을 통해 판매가 시작되며, 향후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비바시티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활발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가수 강민경을 브랜드 대표 모델로 발탁해 영상광고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비바시티 브랜드 담당자는 "강민경 씨의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고 있는 이미지에 부합해 초기 인지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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