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SW) 교육기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칭)' 초대 학장으로 이민석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자기 주도 학습, 문제 해결 중심의 혁신적 교육 시스템을 통해 창의적인 SW 인재를 양성하는 목적이다. 교육기간은 2년(비학위 과정), 인원은 연 500명 내외로 하반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재단이 설립되는 7월 중 이 교수를 정식 선임할 계획이다. 이 학장은 재단에 소속돼 3년간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이 교수는 한성대 교수, 팜팜테크 최고기술책임자(CTO), NHN 넥스트 학장 등을 지내고 현재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 교수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정체성 확립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초기 학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글로벌 SW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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