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우리카드는 2일 저비용항공사(LCC)에서 적립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의정석 UniMil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저비용항공사 통합 포인트 플랫폼인 'UniMile‘을 활용해 카드 한 장으로 포인트 적립과 국내 6개 저비용항공사(에어서울,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에서 통합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저비용항공사는 3% ▲해외·온라인여행사·면세점은 2% ▲렌터카·주유소에서는 1%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기타 기본 업종에선 이용금액의 0.7%를 무제한으로 쌓을 수 있다.
또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이면 ▲프리미엄 투어 서비스인 국내 카라반·글팸핑 혜택(2박 연속으로 묵을 시 1박 무료) ▲제주도 렌터카 48시간 이상 연속 이용 시 24시간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에서도 5천원 이상 결제하면 1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신용·체크카드 공통으로 ▲전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 라운지멤버스' ▲초과 위탁수화물 5kg 무료 ▲위탁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혜택을 누리는 게 가능하다.
우리카드는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당 카드를 발급받고 이벤트 응모와 9월 말까지 누적 5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해외호텔 100만원 숙박권(1명)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10만원권(50명)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이용권(10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300명) ▲와이파이 도시락 5천원 할인권(1천명) 등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적립된 포인트는 항공권 구매나 기타 유료 서비스 결제에 이용할 수 있다"며 "저비용 항공사들이 마일리지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는 만큼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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