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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기아차 전략 차종 '셀토스'에 타이어 단독 공급


"금호타이어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계기"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금호타이어는 기아자동차의 신형 SUV '셀토스'에 장착되는 16인치부터 18인치까지 전 규격의 타이어를 단독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셀토스'에 적용된 주규격인 16,17인치 규격으로는 금호타이어의 간판 프리미엄 타이어인 '솔루스 TA31'이 장착됐다. '솔루스 TA31'은 저소음과 동급대비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14~18인치까지 다양한 규격의 라인업을 갖췄으며 규격이 폭넓은 만큼 대형/중형/소형 차급별 특성을 고려해 인치 별로 각기 차별화한 최적 성능을 가지도록 설계됐다.

또 타이어 트레드는 최적의 블록과 패턴 배열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했고 블럭강성을 강화해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성능을 향상, 트렌드 중앙부에는 4개의 넓은 직선형 배수홈을 설계하고 딤플을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성능을 향상한 것도 특징이다.

18인치에 장착된 '솔루스 TA91 마제스티9'은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출시한 신제품이자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한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으로 승차감과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한 첨단 신소재(컴파운드)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내구성능 강화와 최적 접지압 설계가 적용돼 마모 성능과 눈길제동력을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개선해 안전내구성을 업그레이드했다.

또 최적의 패턴 블록 배열을 통해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하고 소음분산을 최적화하는 '사운드 하모니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소음을 감소했고 사이드월에는 빛의 각도에 따라 모습이 달라지는 홀로그램 데코레이션을 넣었다. 트레드에는 규칙적인 기하학 패턴과 모던한 곡선 디자인을 조화한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아차 '셀토스'. [사진=금호타이어]
기아차 '셀토스'. [사진=금호타이어]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기아자동차의 전략 차종인 신형 SUV 셀토스의 전 규격 OE 단독 공급은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셀토스가 앞으로 소형 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활약하길 기원하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고객사와 일반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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