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가 금융시장 안정, 예금자 보호를 위해 정보 공유 대상을 확대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16일 금감원은 올 하반기부터 예보와 금융회사에 대한 내부분석 자료도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예보에 ‘금융회사 경영실적분석’ 등 15종을, 예보도 금감원에 ‘핵심리스크 이슈분석’ 등 15종의 내부분석 자료를 상호 제공하게 된다.
금감원과 예보는 금융회사로부터 제출받는 정기보고서(업무보고서) 및 수시보고서 등 약 1천300건의 정보를 상호 공유해 오고 있다.
금융회사로부터 제공받은 업무보고서 등의 금융통계 자료 뿐만 아니라 두 기관의 금융회사에 대한 내부분석 자료까지 공유함으로써 금융시스템의 건전성과 예금자 보호수준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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