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국은행이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하면서 금리인하 수혜주로 꼽히는 건설주들이 반등을 시도하거나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18일 오전 10시1분 현재 GS건설은 0.14%(50원) 오른 3만4천600원으로 장중 상승반전했다. 장 초반 1% 이상 떨어지던 GS건설은 기준금리 인하 소식 이후 반등에 나섰다.
초반 1~2% 이상 하락하던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은 보합으로 올라왔고, 대우건설은 0.11%, 삼성물산은 0.53% 하락으로 낙폭을 줄이고 있다.
진흥기업은 2.74%, 계룡건설은 1.72%, 서희건설은 1.12% 오르는 등 일부 건설주들도 반등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통위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1.75%에서 1.50%로 인하했다. 2016년 6월 0.25%p 인하 이후 3년1개월만에 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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