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삼원테크가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해 자회사의 전기차 음극재 기술이 부각되면서 강세다.
2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삼원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2.01%(200원) 급등한 1천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회사인 테라테크노스의 전기차 음극재 기술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일본 정부가 원재료 공급을 규제하기로 한 품목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일본의 세계 전기차 배터리 음극재 시장 점유율은 90%로 알려졌다.
삼원테크의 자회사인 테라테크노스는 국가연구기관인 에너지기술연구소에서 개발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일본이 양산 중인 제품보다 싼 가격에 전기차 배터리 음극재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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