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드래곤플라이(공동대표 박철승, 박인찬)는 말레이시아 VR 테마파크 '브리니티(VRINITY)에 '스페셜포스 VR: 에이스' 및 '또봇 VR'을 수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브리니티는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레고랜드 쇼핑몰에 위치한 VR 테마파크다. KT가 투자하고 해외에 진출한 첫 사례다. 이번 VR 콘텐츠 수출 역시 KT(대표 황창규)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이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페셜포스 VR: 에이스와 또봇 VR은 드래곤플라이가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VR e스포츠 주력 종목으로 국내에서는 VR 매직 파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스페셜포스 VR: 에이스는 최대 8인이 동시에 멀티플레이 대전을 즐길 수 있는 VR 일인칭 슈팅(FPS) 게임이며, 또봇 VR은 최대 8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VR 레이싱 액션 게임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동남아시아 시장은 기후 특성상 VR 테마파크 수요가 높은 신흥시장인 만큼 자사 VR 콘텐츠에 대한 협업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스페셜포스 VR: 에이스 및 또봇 VR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자사의 VR 콘텐츠를 동남아시아 시장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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