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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SH 인권경영위원회' 발족…중요 정책 안건 심의·의결


옥수희 변호사 등 외부 인권전문가 포함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외부 인권전문가를 포함한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SH공사는 29일 오후 2시 개포동 본사에서 'SH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SH인권경영위원회는 앞으로 인권 경영 추진 과정에서의 중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SH 인권경영위원회는 국가인권위원회 출신의 옥수희 변호사(법무법인 이로운)외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 내부위원에는 인권경영 유관부서 임원과 임직원대표가 위촉됐다.

29일 열린 'SH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원들과 함께 김세용 SH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H공사]
29일 열린 'SH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원들과 함께 김세용 SH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H공사]

이번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에서는 SH인권센터 설치안, 인권영향평가 체크리스트 구성안, 인권경영 이행지침 개선안을 논의했다. 모두 향후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해나가기 위해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안건들이다.

한편, SH공사는 앞으로도 인권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전문적이고 주도적으로 인권 경영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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