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KISA)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스마트홈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SA와 LH는 ▲스마트홈 보안성 강화를 위한 보안내재화 지원 ▲스마트홈 보안 기술 자문·지원 ▲스마트홈 보안 요소기술·정책 연구 ▲스마트홈 보안 역량강화 및 보안점검된 제품 적극도입·활용 ▲정보통신(홈네트워크 분야) 설계기준 개정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앞서 KISA는 올 초부터 LH에 납품되는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제품(전기차 충전기, 무선 온습도 경보기, 하이브리드 전기보일러 앱 등)에 대해 보안 안전성을 시험해 IoT 보안인증서를 발급하고, 스마트홈 IoT 기업을 대상으로 보안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LH와 스마트홈 보안성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해왔다.
이재일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최근 스마트홈 시장이 확대돼 이를 노리는 사이버 공격도 다양해지고 있어, 진화하는 보안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업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MOU로 스마트홈 분야 정보보안 협력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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