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BMW코리아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뉴 M8 그란쿠페 컴페티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출시일은 내달 말이다.
뉴 M8 그란쿠페 컴페티션은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을 발휘하는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V8 엔진이 탑재된 모델이다.
8단 M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2초만에 가속한다. 최고 속도는 305km/h이다.
여기에 BMW 최신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가 적용된다. 후륜구동 기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는 구동방식을 사륜구동과 사륜구동 스포츠, 완전한 후륜구동 모드로 선택 적용할 수 있다. 덕분에 사륜구동 특유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행부터 후륜구동의 다이내믹한 주행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새롭게 개발된 M 모델 전용 'M 모드(M Mode)'와 통합형 제동 시스템도 도입됐다. M 모드는 다양한 운전자 주행 지원 시스템의 개입 여부를 설정하는 기능으로 로드, 스포츠, 그리고 컴페티션 모델에 한해 적용되는 레이스 서킷 전용 트랙 등 총 3가지 세팅이 가능하다.
가격은 2억3천810만 원이다. 국내에는 3월 말 출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 또는 BMW 커뮤니케이션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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