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U+tv 아이들나라 '누리교실' 서비스 대상 범위를 만 3~5세 영유아에서 만 6세 예비 초등학생까지 확대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에 따라 입학이 연기된 예비 초등학생을 위해 영유아 IPTV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 '누리교실'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31일 발표했다.
U+tv 아이들나라는 최근 '누리교실' 서비스를 통해 만 6세를 대상 한솔교육 '신기한한글나라' 58편과 '신기한수학나라' 24편을 독점 제공하기 시작했다. 한솔교육은 2020년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2관왕을 차지한 프리미엄 교육 브랜드다.
새로 선보인 독점 콘텐츠는 아이주도형 맞춤놀이를 지향해 누리과정 '유아중심, 놀이중심' 교육정책과도 부합한다. 이를 통해 언어 표현력, 수학사고력과 창의융합 역량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유아교육 전문가와 함께 누리과정 정책에 맞춰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5개 영역 내에서 적합한 주제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매월 엄선하고, '누리교실'을 통해 연령대별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올해 3월 U+tv 아이들나라 '누리교실' 서비스 이용횟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증가했다. 서비스 개편과 개학 연기로 집에 머무는 영유아들이 많아진 코로나19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문현일 LG유플러스 IPTV상품담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아직 초등학교 문턱도 밟지 못한 예비 초등생에 대한 안타까움이 크다"며 "집에서라도 미리 성향에 맞는 놀이를 통해 한글과 수학을 학습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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