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더존비즈온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케이씨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케이씨가 사용해온 기존 ERP시스템을 고도화는 것이다. 케이씨는 더존비즈온의 차세대 ERP인 'ERP 10'을 기반으로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사내정보시스템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업관리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적시에 재고를 조달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시간 원가 및 결산원가 운영, 원가 및 손익 동시 구현 등 재무·관리 회계 고도화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ERP 10을 토대로 케이씨에 최고의 ERP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관련 산업 분야에서 더존비즈온의 ERP 경쟁력을 증명하고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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