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데이터 백업 솔루션 업체 아크로니스는 본사 '채널 최고 에반젤리스트'에 에이미 루비를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앞으로 에이미 루비 에반젤리스트는 IT 채널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되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업체(MSP)들이 사이버 보안 기술을 포트폴리오에 통합해 사업 성장을 도모하고, 고객 이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더불어 파트너 업계에서 아크로니스 인지도를 향상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루비 에반젤리스트는 채널 세일즈 프로그램 개발 및 IT 솔루션 공급업체 모집 관련 경력을 지닌 전문가다. 앞서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업 카네기 테크놀로지스에서 글로벌 MSP 채널 프로그램을 출시한 바 있다. 이전에는 호주에 본사를 둔 디지털 경험 모니터링 업체 시네파를 비롯해 트렌드마이크로, 시넥스 코퍼레이션 등에서 채널 임원을 역임했다.
가이더 마그다느로프 아크로니스 최고사이버책임자(COO)는 "루비 에반젤리스트는 IT 채널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한편 안전한 사이버 보호 기술을 통해 파트너들이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비 채널 최고 에반젤리스트는 "MSP 커뮤니티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제품·서비스의 획기적인 업그레이드"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러한 수요가 그 어느 때 보다 커지는 시기인 만큼 파트너들이 사이버 보호 서비스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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