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교원 웰스는 세균 번식이 쉬운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살균 기기를 기존 보다 2배 이상 늘려, 전국 330개 지점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 제공 한다.
26일 웰스에 따르면 지난 3월 시작된 웰스 에어살균 무상 서비스는 지난 4월 말까지 3천 명이 넘는 고객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웰스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이용객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 에어살균 기기를 670대까지 추가 확보해 늘어나는 고객 요청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웰스 에어살균 서비스는 가정집을 비롯 유아동 교육시설, 사무공간, 식당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실내를 연무기로 살균 소독하는 케어 서비스다.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전용 약품을 사용하며,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구성해 방역 후 살균제를 닦아내지 않고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로 안전하다. 고온 다습한 환경서 확산이 쉬운 대장균을 비롯해 페렴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생활 전반에 퍼져있는 유해세균을 살균하고 생활 악취까지 제거한다.
웰스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전용 약품을 가열, 증발시켜 초미립자로 분사해 공간 내부와 화장실, 가구 등 좁은 틈 사이사이까지 빠짐없이 소독한다. 특히 여름철 세균 번식 많은 화장실, 주방 공간과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 제품도 살균 할 수 있다.
웰스는 기존 서비스 신청 창구도 늘렸다. 웰스 홈페이지와 무빙스토어 신청 외에도 교원 온라인 쇼핑채널 ‘케이멤버스몰’에서도 에어살균 무상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회원 가입 후 서비스 이용을 위한 정보 입력을 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1주일 내로 웰스 상담원이 방문 일정 협의 후 서비스가 제공된다.
웰스 관계자는 “웰스 에어살균 서비스는 일부 도서산간 지방을 제외하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라며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더 많은 고객들이 웰스 에어살균 서비스를 이용해 건강과 위생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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