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지니뮤직이 텐센트 뮤직에 케이팝 음원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니뮤직은 28일 오전 9시47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11.35%(400원) 오른 3천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지니뮤직은 텐센트 뮤직(Tencent Music) 및 FUGA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 케이팝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지니뮤직은 중국 온라인뮤직엔터테인먼트사업의 선두자인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Tencent Music Entertainment Group) 산하의 QQ MUSIC, KUGOU MUSIC, KUWO MUSIC에 케이팝 음원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사 FUGA를 통해 아마존 뮤직(미국), 앙가미(중동), 얀덱스 뮤직(러시아), 타이달(미국), 지오사반(인도), 코부즈(프랑스) 등 50여개 해외 플랫폼에 음원을 제공하게 됐다.
지니뮤직은 기존에 애플뮤직, 구글뮤직, 스포티파이 등 대형 해외 플랫폼으로 케이팝 음원을 공급하고 있었는데 이번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그동안 다져온 음원 콘텐츠 유통 역량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 영역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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