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이마트24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생리대 가격에 부담을 느껴 상품을 제대로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 기부에 나섰다.
이마트24는 17일 오전 11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민생유기농커버생리대' 3천 개를 경기도 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경기도 아동복지협회는 도내 13개 시설에 민생생리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상품 기획 단계부터 가격을 최대한 낮춘 양질의 생리대를 만들어 상시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하는 것을 계획해 왔다"며 "상품을 개발하고 생리대가 필요한 곳을 고민하던 중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경기도 아동복지협회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 유기농생리대가 여성 청소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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