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올리브영이 지구 환경과 윤리적 소비를 고려하는 '그린 컨슈머'를 겨냥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CJ올리브영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클린뷰티 루틴 키트' 선착순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CJ올리브영이 지난달부터 전개하고 있는 '올리브영 클린뷰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유해 의심 성분을 배제하고 친환경 또는 동물 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주요 클린뷰티 브랜드의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올리브영 클린뷰티에는 총 12개 브랜드의 160여 개 상품이 선정됐다. 올리브영 명동·강남 플래그십, 여의도IFC점 등 주요 매장에서는 이들 브랜드와 상품을 한데 모은 '클린뷰티존'이 구성됐으며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선정 마크(엠블럼)를 통해 대상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증정되는 키트는 재사용이 가능한 광목천 소재의 친환경 파우치에 클렌징부터 선케어까지 단계별 피부 관리를 위한 기초 화장품 체험본으로 구성됐다.
클린뷰티 대표 상품인 ▲라운드어라운드 그린티 시카 선로션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크림 ▲비플레인 녹두 약산성 클렌징폼 ▲아비브 에센스 등 4종을 만나볼 수 있다. 1일부터 소진 시까지 올리브영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4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클린뷰티 3일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라운드랩 1025 독도 토너', '아비브 껌딱지 시트 마스크 어성초 스티커' 등 인기 상품 6종을 최대 5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CJ올리브영은 8월 한 달간 클린뷰티 브랜드 육성에 주력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화장품 소비에 성분뿐 아니라 환경과 생태계까지 고려하는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며 "클린뷰티를 필두로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전파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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