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용인 토막살해 사건 피의자인 중국 국적 유동수의 얼굴이 공개됐다.
유동수는 5일 오전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수원지검으로 향하는 호송차에 오르기 전 모습을 드러냈다.
유동수는 지난 7월 내연관계였던 중국인 동포 여성 A씨를 자신의 원룸에서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하고 경안천변 2곳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4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 얼굴과 이름, 나이 등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체포한 이후 지속적으로 조사를 벌였지만 유동수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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