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간접 접촉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직접 심경을 밝혔다.
이낙연 의원은 18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17일) 아침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내 바로 앞에 출연했던 분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오늘 저녁 CBS로부터 받았다"고 알렸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17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출연자와 같은 마이크를 썼다. 악수 등 직접적인 신체 접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CBS는 정규방송 중단을 선언, 국내 주요 언론사 중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셧다운 조치를 했다. CBS는 정규 프로그램 대신 음악방송을 대체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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