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롯데온(ON)이 가구 브랜드와 협업해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고관여 상품도 라이브 방송이나,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최근 소비 트렌드인 비대면 구매가 가능함은 물론, '라방' 같은 경우에는 실시간 쌍방향 소통과 함께 방송 중에만 선보이는 특별 프로모션이 있기에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온은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온 최초로 오는 1일과 3일, 가구 브랜드와 협업해 '가구 라방'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1일에는 레이디가구와 함께 성남 쇼룸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방에서는 4개 대표 모델(스페이드, 데스트라, 라벨르, 알망)로 상품을 구성했으며, 1인 리클라이너 소파를 비롯해, 가죽 침대, 원목 식탁 등을 판매한다.
특히, 방송 특가 상품으로 최근 3개월간 지난해 대비 145% 신장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스페이드 '1인 전동 리클라이너(이태리 천연면피소가죽)'를 온라인 최저가 대비 15만원 저렴한 65만 원(방송 판매가+10%쿠폰+7%카드할인+3%다운로드쿠폰)에 판매한다.
3일에는 매트릭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와 협업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슬로우는 최근 3개월간 지난해 대비 매출이 22% 신장하는 등 유명 코미디언이 사용해 입소문을 탄 제품으로 방송 시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가로 상품을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 매트리스 토퍼 베이직과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가 대비 27% 할인한 각 19만9천900원, 27만9천9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그 밖에 방송 중 구매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롯데백화점 1만원 상품권을 10명에게 증정하며, 채팅으로 사연을 남기는 고객들 대상 즉석 추첨으로 베이직, 맥시멈SS 토퍼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주훈 롯데e커머스 홈리빙셀 책임(상품기획자)은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오프라인 중심으로 구매가 이루어졌던 가구 상품군의 소비 또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라며 "트렌드에 맞춰 우리 롯데온에서도 가구 브랜드와 협업해 라이브방송을 기획했다"고 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