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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디지털 통상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2020 디지털통상 아카데미 과정 개설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과 협력해 '2020년 디지털통상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아카데미 과정은 올해 1월 산·학·연 및 통상 관련 공무원 등 디지털통상 관계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시범과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보완하고 수강인원을 확대해 12일부터 11월7일까지 격주로 총 10회에 걸쳐 전문가 강의 및 포럼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 되고 있는 세계 경제의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통상'이라는 큰 변화의 파도에 대비해 산업계, 학계, 연구소, 정부부처, 법조계 등의 통상 관련 실무자들의 체계적인 이해와 효과적인 대응방안 모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로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로고 [산업통상자원부]

강의 진행은 수강자와 교수진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대면강의와 온라인 실시간강의를 병행하여 실시하며, 대면강의는 감염병(COVID-19) 예방을 위해 수강인원을 30명 이내로 최소화하고 강의실 소독, 수강자 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 하에 실시할 예정이다.

정대진 통상정책국장은 "디지털 통상의 중요성에 비해 아직까지 국내에는 이를 다루는 전문 교육과정이 없어, 우리 민간 및 공공 부분에서 체계적으로 대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본 과정을 개설했다"며 "앞으로 디지털통상 전문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을 위해 디지털 통상 교재 개발 및 대학 내 디지털통상 교과과정 개설 등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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