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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 열풍 이어간다"...농심, '옥수수깡' 출시


통옥수수 모양에 달콤·고소한 맛 담아…톡톡 터지는 식감까지 살려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농심이 '깡 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농심은 '옥수수깡'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1971 년 새우깡에 이어 마지막 고구마깡을 출시한 1973 년 이후 47 년만의 신제품이다.

옥수수깡은 통옥수수 모양에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담은 스낵이다. 동글동글한 옥수수알의 모양을 구현해 보는 재미는 물론,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농심이 '옥수수깡'을 출시했다. [사진=농심]

농심은 새우와 감자, 양파, 고구마 등 우리가 일상에서 즐겨 먹는 먹거리를 스낵에 접목한 것이 깡 스낵의 장수 비결이라고 봤다. 이에 또 하나의 대표적인 국민 먹거리인 옥수수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의 옥수수깡을 개발했다.

특히 최근 전국을 뒤흔든 깡 열풍에 힘입어 옥수수깡을 내놓게 됐다. 지난 상반기 깡 열풍과 함께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한 새우깡의 뜨거운 인기는 감자깡, 고구마깡, 양파깡 등 다른 깡 스낵으로 번졌다.

실제 7 월에는 역대 최초로 네 제품의 월 매출액 합이 100 억 원을 넘기는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깡 스낵에 대한 소비자의 사랑은 계속 이어져 올해 연 매출 1천 억 원 달성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옥수수깡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소하고 달콤한 옥수수의 맛과 향에 손이 계속 가게 되는 제품"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옥수수깡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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