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새로운 게임 플랫폼인 '유비소프트 커넥트'를 30일 정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오픈월드 TPS 게임인 '와치독: 리전'의 우선 도입을 시작으로 게임 목록을 점차 늘려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유비소프트 커넥트는 유비소프트 플랫폼 유플레이와 유비소프트 리워드 프로그램 유비소프트 클럽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비소프트 커넥트는 10년 이상의 유플레이 운영 경험과 11억개 이상의 리워드 제공 경험을 기반으로 유비소프트와 관련된 모든 게임과 모든 플레이어, 모든 게임 기기를 하나로 연결해 플레이어에게 더욱 즐거운 게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비소프트 커넥트는 '스마트 인텔' 기능으로 이용자에게 게임 스타일에 바탕을 둔 다양한 맞춤형 팁과 비디오를 추천한다. 이용자는 자신의 게임 플레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통계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친구 혹은 특정 그룹의 이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경쟁하며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
유비소프트 커넥트에서는 시간 한정 이벤트, 커뮤니티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로열티 프로그램도 열어 무기, 의상, 스킨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1천개 이상의 유비소프트 클럽 리워드를 모든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유비소프트 커넥트는 PC를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PS)4·PS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X·시리즈S, 닌텐도 스위치 등 기존 게임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과 데스크톱 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구글 '스태디아',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아마존 '루나' 등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들도 순차적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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