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화시스템은 110억원 규모의 동양생명보험 IT 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약 36개월 간 동양생명 보험 업무 전반의 IT시스템, 웹서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동양생명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수주로 생명·손해보험업계에서 IT서비스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확대되고 있는 금융업계의 비대면 사업 환경 구축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한화시스템은 안정적인 IT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금융사를 비롯한 일반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 및 빅데이터 적용 방안을 제시하며, 미래형 비즈니스 경쟁력 극대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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