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인 볼보자동차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및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친환경 러닝 이벤트인 ‘헤이, 플로깅(Hej, Plogging)을 선보이고 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의 언택트 개념으로 ‘2020 언택트 헤이, 플로깅’을 기획, 진행했다. 특히 총 20만원 상당의 ‘2020 언택트 헤이, 플로깅’ 한정판 패키지 2020개를 2만원에 판매, 판매금액 전액을 구매자의 이름으로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일회용 쓰레기 문제 인식 제고 및 올바른 일회용 마스크 폐기를 위한 환경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2인 이하로 진행한 플로깅 사진을 #볼보플로깅 #언택트헤이플로깅 #플로깅 이상 등 3개의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전달하기로 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지난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친환경 러닝 트렌드, 플로깅은 현재 세계 곳곳에서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2020 언택트 헤이, 플로깅’에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건전하고 안전한 러닝 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러닝크루 20여팀의 1000여명 이상의 러너들로 이루어진 ‘볼보 플로깅 러닝크루’를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해 왔다.
플로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함께하는 등 플로깅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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