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내년에 비디오 게임기 수준으로 성능을 한층 강화한 애플TV를 선보일 전망이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고성능칩을 탑재해 고해상도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차세대 애플TV를 만들고 있다.
애플은 리모콘 위치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내기기 위치 찾기 기능을 블루투스 리모콘에 추가할 예정이다. 여기에 애플TV 전용 컨트롤러도 함께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초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A12와 A14칩을 채용한 애플TV를 고성능 게임기에 적합한지 테스트하고 있다.
애플은 비디오 게임기 수준의 애플TV를 출시해 애플 아케이드 서비스를 더욱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실행할 수 있게 지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TV 차기 모델은 저장용량이 32GB와 64GB에서 64GB와 128GB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애플이 내년에 애플TV 신모델을 내놓을지 확실하지 않다.
다만 4K 애플TV가 나온지 3년이 넘었고 애플이 클라우드 게임과 애플TV+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어 한층 성능을 향상시킨 애플TV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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