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전세계 통합 배송 시스템 ‘eGS’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eGS(eBay Korea Global Shipping)는 이베이코리아가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중소 판매자들의 해외 수출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런칭했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높은 배송 퀄리티를 갖춘 배송사들과 직접 운임 계약을 맺고 eGS를 통해 경쟁력 있는 운임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eGS 스탠다드’ 이용 시 우체국의 국제 배송 서비스인 ‘K-패킷’보다 평균 25% 더 저렴하고, ‘eGS 익스프레스’는 국제특급우편(EMS)보다 평균 45% 낮다.
실제 이베이 CBT를 통해 유럽 등지에 음반을 수출하고 있는 한 판매자는 “eGS를 활용해 배송 속도가 확연히 빨라져 긍정적인 리뷰가 많이 쌓였다”며 “배송에 대한 고민과 번거로움을 eGS를 통해 덜고 마케팅이나 가격 경쟁력에 집중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베이코리아 이중복 글로벌사업실장은 “해외 수출 판매자의 물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eGS 서비스에 대한 높은 호응에 힘입어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며 “올해 중 eGS 서비스를 통한 픽업차량 지원, 국내 창고 풀필먼트 지원 서비스 등을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 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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