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하나카드가 롯데멤버스와 함께 '언택트 L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언택트 L 하나카드는 기존 타사에서 출시한 롯데멤버스 제휴카드의 장점만을 모아 상품을 기획했다.
롯데멤버스 이용 손님의 선호도를 반영해 청구할인을 메인 서비스로 탑재했고, 롯데멤버스 제휴 가맹점에서 이용시 엘포인트가 적립된다. 또한 카드 발급과 동시에 엘포인트 회원가입은 물론 엘페이 및 하나1Q페이에 카드가 자동 등록돼 실물 카드 배송전에도 결제가 가능하다.
언택트 L 하나카드는 지난달 30만원 이상 이용 시 ▲ 엘페이 결제 및 대중교통(버스·지하철) 10% 청구할인 ▲ 네이버페이·페이코·카카오페이·SSG페이·하나원큐페이 간편결제 이용 시 5% 청구할인 ▲ 온라인 쇼핑(롯데ON·G마켓·11번가·SSG닷컴), 홈쇼핑(롯데·GS·현대·CJ오쇼핑), 배달(배달의 민족·요기요), 택시 이용 시 5% 청구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며, 지난달 이용실적 구간(30만/70만/100만원 이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1만5천원/3만원/5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언택트 L 하나카드 출시를 기념해 엘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직전 6개월간 하나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손님을 대상으로 언택트 L 하나카드 수령 후 엘페이 결제 시 1만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엘페이 3만원 이상 결제 시 3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총 4만 엘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언택트 L 하나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AMEX) 모두 1만원으로 최근에 출시하는 롯데멤버스 제휴 신용카드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카드 발급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엘페이·엘포인트 앱/웹에서 가능하다. 실물 카드를 수령하기 전에도 엘페이 및 하나1Q페이에 등록해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상품 개발자인 구현경 하나카드 과장은 "언택트 L 하나카드는 최근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롯데멤버스의 엘페이와 엘포인트를 이용하는 손님에게 최적의 상품"이라며 "언택트 시대에 맞춰 엘페이를 비롯한 다양한 간편결제 할인과 온라인 쇼핑 혜택을 담았고 간편결제 자동등록 및 포인트 자동 적립으로 혜택과 편리성을 동시에 갖췄다"고 말했다.
/허재영 기자(hurop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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