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야놀자가 키오스크 구매 비용 환급으로 상생에 나선다.
야놀자는 '와이플럭스(Y FLUX)' 키오스트 설치 후 야놀자 플랫폼과 연동 시 6개월 간 최소 이용률만 달성해도 구매비용 전액을 비즈 포인트로 환급한다고 7일 발표했다.
비즈 포인트로는 야놀자 광고·마케팅을 진행하거나 '야놀자 MRO 통합발주센터'에서 전자제품, 욕실용품, 린넨 등 숙박비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야놀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체크인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키오스크 투자가 어려운 업계의 상황을 고려해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온라인 예약 채널과 자동 연동되는 와이플럭스 키오스크는 클라우드 기반 기술로 실시간 상태 및 장애 모니터링과 신속한 업데이트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체크인 시간을 5초 내외로 단축해 고객 편의와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지난해 9월 야놀자가 와이플럭스 키오스크 설치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고객 재방문율이 상권 평균 대비 13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주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 본부장은 "키오스크 설치 제휴점의 고객 재방문율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제휴점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환급 정책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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