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두산그룹 연료전지 업체 두산퓨얼셀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3억원이라고 27일 공시했다.
두산퓨얼셀의 1분기 매출액은 71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8.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2억원 손실로 지난해와 비교해 적자전환이다.
두산퓨얼셀은 올해 수주 목표가 작년 대비 31% 증가한 142MW이라고 밝혔다. 1분기의 경우 6MW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소법 시행, 수소경제 로드맵 추진, HPS 도입 등 정부의 국내 수소산업 육성정책으로 하반기에 수주가 활성화될 전망이라는 입장이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수소, 전기, 열을 활용할 수 있는 모델 및 LPG·LNG 겸용 모델 개발,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신규고객사 확보 등으로 지속적인 장단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선박용 연료전지, 수전해용 연료전지, 상용차 파워팩 개발을 통해 글로벌 수소경제 활성화에 대응한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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