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화웨이와 DJI, 로보센스의 중국 3사가 라이다 센서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드론전문업체 DJI, 자동화 기기업체 로보센스는 향후 급성장할 중국 자율주행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핵심부품인 라이다 센서 시장에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화웨이와 로보센스 연합은 최근 상하이 자동차 전시회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라이다 센서를 선보였다.
라이다 센서는 자율주행차의 개발에서 필요한 핵심 부품으로 화웨이 등의 중국 거대 IT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욜디벨롭먼트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 자율주행차용 라이다 시장은 2020년 17억달러에서 2025년 38억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18억달러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 아래 자율주행차와 비슷한 스마트카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2025년에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