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이스트소프트가 3년 연속으로 특성화고 인재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10일 이스트소프트 본사와 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 인공지능(AI) 가상피팅 서비스를 운영하는 딥아이 등 자회사에서 근무할 인재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모집 분야는 개발, 보안기술 연구, 서비스 기획 등이며 모집 대상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다. 지원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이스트소프트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채용은 전공·나이·학력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역량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 과제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 과제 전형에서는 각 직군별 과제가 주어질 예정이며, 개발 직군의 경우 코드 기반의 손 코딩이 아닌 알고리즘 중심의 코딩 테스트가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약 2개월간 현장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실습 평가를 거쳐 정규직 사원으로 입사한다. 최종 입사자는 4년제 대졸 입사 직원과 동일한 급여 체계와 복지를 제공받는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실습 기간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와 잘 맞는 인재를 조기 선발해 각 직무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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