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롯데면세점은 자사 모델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시트콤 형식의 광고 티저 영상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떠나야 하는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좌충우돌 여행 콘셉트 시트콤으로 정통 레트로 스타일의 광고다. 영상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롯데면세점이 진출한 해외 각 국가를 상징하는 소품을 사용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표현하고, 장난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유튜브를 포함해 롯데면세점의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된 티저 영상은 공개 9일 만에 1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누리꾼들은 "방탄소년단이 연기를 한다고?",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예능인가?" 등의 댓글을 통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7월 말 공개될 본편은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됐으며, 롯데면세점 공식 SNS 채널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본편 영상 공개에 맞춰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방탄소년단 시트콤 영상에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면세점과 방탄소년단의 인연은 지난 2014년 방탄소년단이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에 처음 출연한 데 이어 2017년부터 모델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롯데면세점 브랜드 뮤직비디오 'You're So Beautiful 방탄소년단 편'이 구글코리아가 발표한 '2018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TOP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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