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CJ온스타일이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서울 서초구 사옥을 일시 폐쇄하고 생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CJ온스타일은 이날 오전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사옥을 일시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시행했다. 방역지침에 따라 출근했던 직원을 귀가 조치했다. 현재 밀접 접촉자 등을 확인해 추가 감염자가 있는지 파악 중이다.
이에 CJ온스타일은 이날 홈쇼핑 생방송을 중단하고 추가 확진자 파악 때까지 재방송을 송출하기로 했다.
다만 지난 8일부터 선제적 차원에서 필수 방송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장기간 사옥 폐쇄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사옥 정상 운영이 가능하고 임직원 안전이 보장된다고 판단된 이후 사옥을 다시 열 것"이라며 "추가 확진자가 없을 시 방송 재개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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