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기가 하반기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출하량과 평균판매가격(ASP)이 상반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기는 28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는 5G 스마트폰, 자동차 수요 회복 등으로 MLCC 수요가 상반기 대비 늘 것"이라며 "ASP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삼성전기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완화돼 전장용 MLCC 수요를 기대했다.
삼성전기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개선으로 완성차 업체들이 상반기 대비 하반기 생산 계획을 늘리고 있다"며 "이에따라 전장용 MLCC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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