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7월 내수 4천958대, 수출 6천75대로 총 1만1천33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는 21% 감소했으나, 수출은 132% 증가했다. 특히 7월까지 올해 전체 수출 누계는 3만3천161대로 작년 대비 120% 증가했다.
지난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에서 판매를 실시한 XM3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XM3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내수, 수출에서 모두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 하반기 안정적인 생산 물량 공급만 지속된다면 부산공장 생산 물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7월 한달 간 3천189대 판매돼 5개월 연속 월 3천대 이상 판매량을 올렸다. XM3는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인한 생산 일수 감소 영향으로 지난달 1천280대가 판매됐다. 르노 브랜드 모델로는 마스터 57대, 조에 117대, 캡쳐 101대, 트위지 12대 등이다.
르노삼성동차 7월 수출대수는 총 6천75대로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 4천863대, QM6(수출명 르노 콜레오스) 1천189대, 트위지 23대이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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