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갤러리아 백화점이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달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라잇! 어스(Right! EARTH)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갤러리아 광교와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서 캠페인과 관련된 전시 및 친환경 상품 판매 팝업스토어 등이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비건 패션 브랜드 '비건타이거'는 아시아 최초 샤넬 클로징 무대 패션모델인 신현지와 함께 생명존중을 상징하는 문양과 패턴을 개발해 소개한다. 해당 패턴이 디자인된 셔츠, 팬츠, 티셔츠, 후드티 등은 갤러리아 광교(9월 24일~10월 7일)와 타임월드(10월 1~21일)에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인 스튜디오 '길종상가'와는 재생에너지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태양광, 수력, 풍력 등과 같은 친환경 대체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며 순환시키는 모습을 담은 하루의 일상과 캠핑지 등을 설치미술로 담아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고 있는 한화솔루션의 기업 철학을 더욱 가시적으로 표현했다.
이외에 ▲계란 및 조개 껍질,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 등으로 제작된 가구 ▲탄소 저감을 위한 정화식물 패키지 ▲3D프린팅 기술과 생분해 소재를 활용한 리빙 소품 등 다채로운 브랜드 및 작가와의 협업 작품들을 선보인다.
내달 1일부터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 '라잇! 크레딧'을 진행한다. 고객들이 친환경 활동 실천시 모바일 캐시(G캐시) 또는 우수고객 선정금액으로 전환되는 '크레딧(cREdit)'을 리워드로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일회용품 안 받기 ▲에코백 사용 ▲텀블러 사용 ▲개인 용기 사용 등 친환경 활동 1회당 50크레딧이 적립되며, 1일 최대 5회까지 적립 가능하다. 100크레딧이 쌓이면 100 G캐시 또는 5천 우수고객 선정금액으로 즉시 전환 가능하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라잇! 갤러리아 캠페인의 가치를 고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함께 변화해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브랜드들의 상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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