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세단 'SM6'의 2022년형 모델을 5일 출시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https://image.inews24.com/v1/5eef2904cf6aeb.jpg)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세단 'SM6'의 2022년형 모델을 5일 출시했다.
2022년형 SM6는 주행성능과 승차감이 개선돼 지난해 7월 출시됐던 부분변경 모델에 '인카페이먼트',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의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며 LTE 통신 기반의 이지 커넥트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능을 중심으로 트림 별 기본 제공 사양을 재구성해 가격적인 매력도 한층 더 강화했다.
인카페이먼트는 비대면 주유는 물론, CU 편의점과 식음료 가맹점 메뉴를 차 안에서 확인해 주문부터 픽업까지 가능하도록 한 르노삼성차의 모빌리티 커머스 차량용 결제 서비스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세단 'SM6'의 2022년형 모델을 5일 출시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https://image.inews24.com/v1/296ffa49ee4183.jpg)
안전지원 콜 서비스도 2022년형 SM6에 새롭게 추가됐다. '어시스트 콜'은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량 사고 발생 시에는 차량이 능동적으로 차량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하고 긴급 구조 및 사고처리 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차량 고장 발생 시 견인 또는 서비스 거점 안내를 지원하는 '고장 헬프 콜' 기능도 탑재됐다.
이 외에도 내비게이션 지도와 경로를 10.25인치 클러스터 화면에 표시하는 '맵 인 클러스터' 기능과 야간 주행 시 전방 상황에 따라 영역별 밝기를 정교하게 조절해 SM6 운전자의 시야 확보는 물론 마주 오는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까지 방지해 주는 '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를 탑재해 한 차원 높은 주행 안전성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SM6는 TCe 260 및 TCe 300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2.0 LPe LPG 액상분사 엔진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TCe260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엔진으로, 최고 출력 156마력, 최대 토크 26.5kg·m(260Nm)로부터 실용영역인 1천500~3천500rpm 구간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3.6km/L(16·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우수한 효율성도 겸비하고 있다.
TCe 300은 르노그룹의 고성능 브랜드 알핀과 르노 R.S. 모델에 탑재되는 고성능 엔진이다. 최고 출력 225마력, 최대 토크 30.6kg·m(300Nm)로부터 풍부한 견인력과 탁월한 가속력을 발휘한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세단 'SM6'의 2022년형 모델을 5일 출시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https://image.inews24.com/v1/0d3fe875e95732.jpg)
2.0 LPe는 140마력, 19.7kg.m토크의 기본적인 LPG엔진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유류비 절감, 저공해자동차 혜택 등의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SM6 연식변경을 통해 고객 선호도에 맞춰 트림 별 기본 사양을 재구성해 판매가격을 최적화했다. TCe 260 ▲SE 트림 2천386만 원 ▲LE 트림 2천739만 원 ▲RE 트림 2천975만 원이며, TCe 300 ▲프리미에르 3천387만 원, LPe ▲SE Plus 트림 2천513만 원 ▲LE 트림 2천719만 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2022년형 SM6는 고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신규 기능을 추가하면서도 가격경쟁력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검증된 품질과 상품성,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지닌 SM6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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