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대한민국 오버워치 e스포츠 최강팀을 가리는 ‘2021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결승전이 오는 10일 오후 1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오버워치 e스포츠 최강팀을 가리는 ‘2021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결승전이 오는 10일 오후 1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사진=블리자드]](https://image.inews24.com/v1/7ef66e77fc3298.jpg)
결선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O2 블라스트(O2 Blast)’와 정규시즌 무실세트 대기록의 위엄을 자랑하는 ‘탈론(Talon)’ 이 맞붙는다. 두 팀은 전략 완성도와 탄탄한 주전 라인업의 조합으로 이번 시즌 최고 승률을 기록했던 기세를 몰아 올해 마지막 패권에 도전한다. 개막 전부터 빅 2로 평가 받았던 최강 실력팀간의 맞대결로, 누가 우승해도 이상할 게 없는 구도다.
지난 5일 오후 7시 시작된 티켓 판매 30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 대회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김정민, ‘용봉탕’ 황규형, 심지수 등 오버워치 e스포츠 간판 중계진이 생생한 결승 현장의 모습을 전달한다.
오버워치 e스포츠 및 오버워치 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송출되는 결승전 관전 시, 시청 시간에 따라 메이 컨텐더스 스킨, 윈스턴 컨텐더스 스킨을 지급한다. 본 혜택은 10월 중 치러진 앞선 경기들의 누적 시청 시간에 합산해 제공된다. 결승전은 4선승제 방식이다.
한편, 부산 e스포츠 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치러지는 본 대회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협조 하에 경기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방역 및 전원 사전 PCR 검사 등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한 상태로 치러진다.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대회 총 상금은 17만5천달러(약 2억1천만원)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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